[출연자 모집 공고] 방송 프로그램 ‘ 요리사의 대표 요리 ’에서는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요리를 세트장에서 직접 만들어 시청자에게 선보일 요리사를 찾고 있습니다. 역량 있는 요리사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 - 모집 대상: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인 요리사 - 지원 방법: 자신만의 요리 세계가 뚜렷이 드러나는 요리를 소개하는 글을 ‘ 요리사의 대표 요리 ’ 누리집에 업로드 - 선발 방법: 제작진이 요리 소개 글을 심사한 후 면접을 진행 |
(가)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어린 시절부터 제게 요리는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일이었습니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요리에 저의 추억과 그때 느낀 감각, 저만의 철학을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이런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저는 식당을 운영하며 계절마다 메뉴 판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추억과 그때의 감각을 손님에게 전달하려고요. 그 중 제가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요리는 해산물 리소토입니다. 저는 어촌에서 자랐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기만하면, 삼촌과 이모들이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물씬 풍기는 바다 내음이 머릿속에 어른어른합니다. 저의 추억과 감각을 한 접시에 담아 내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 낸 요리가 바로 해산물 리소토, & lsquo;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 입니다. 저는 이 요리를 맛보는 손님들이 각자의 추억 속 감각을 떠올리기를 바라면서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한 숟가락만 맛보아도 여러 해산물에서 우러나는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것이 이 요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는 해산물이 줄 수 있는 깊은 감칠맛을 극대화한 요리입니다. 우선 신선한 성게 알을 기본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불려 둔 쌀에 입혀 가열합니다. 다음으로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익힌 관자와 바삭하게 튀긴 다시마를 리소토 위에 올립니다. 성게 알 소스의 풍미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요. 마지막으로 레몬 껍질을 살짝 갈아 산미를 더하면 요리는 완성입니다. 저희 식당에서 이 메뉴를 먹어 본 한 손님은 “ 바닷가에서 나는 신선한 내음을 한 입 가득 머금은 듯해요! ”라고 말씀하기도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넘어, 제가 전달하고자한 추억과 감각이 한 접시에 담겨 손님에게도 닿은 것 같아 그 말씀을 줄여 메뉴 이름으로 정했습니다.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통해 저는 자연의 맛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싱싱한 재료를 구하지 못하면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더라도 요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싱싱한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이 입 안에 물씬 퍼지도록하는 것이 요리사의 최선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 요리를 만들든, 제가 만든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맛보는 누구나 싱싱한 바다의 신선한 내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요리하겠습니다. (나) 김 작가: 저희 프로그램의 출연자 모집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 주신 요리 소개 글은 저희가 여러 번 읽었습니다. 팀 내부에서도 감탄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리사: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요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쁩니다. 이 PD: 먼저 저는 ‘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라는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름은 어떻게 만드셨다고 했죠? 요리사: 처음에는 그냥 ‘ 해산물 리소토 ’였습니다. 어느 날 단골 손님 중 한 분이 여기에서 정말 싱싱한 바다 내음이 난다고 하셨고, 그 말의 울림이 제게 참 컸습니다. 그때부터 ‘ 바다 내음 가득 ’ 이란 말을 붙였습니다. 김 작가: 그러시군요. 실제로 요리를 할 때 어떻게 해야 추억과 감각을 담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요리사: 재료 손질부터 신경을 쓴다면 추억과 감각까지 먹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 작가: ㉡재료 손질이 어떻게 추억과 감각을 담을 수 있는 과정이 될지 잘 연결되지 않는데요? 요리사: 저는 요리를 위해 재료를 손질할 때, 손에 닿는 느낌을 저의 추억과 연결시키곤합니다. 성게 알을 다듬을 때는 어릴 적 삼촌이 갓 딴 성게의 알을 제 손바닥에 올려 주시던 장면이 떠오르고요. 관자를 자를 땐 이모가 조갯살을 손질하는 모습을 구경하던 날을 떠올리곤합니다. 그렇게 재료를 손질하면서 제 기억과 감각이 환기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어야 손님도 제가 만드는 요리에서 제가 떠올린 것과 비슷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PD: 하지만 저희는 방송이다 보니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를 먹고 나서 싱싱한 바다 내음을 떠올린 손님처럼 시청자에게도 추억과 감각을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리사: 네, 그 기억을 온전히 감각화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감각 중에서 시각적인 요소는 충분히 제 요리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제 요리에는 바다를 상징하는 색감이 여럿 들어 있습니다. 성게 알의 노란빛, 다시마의 진한 초록, 관자의 은은한 광택. 다채로운 색감이 한 접시에 놓이면 시청자는 그 빛깔만으로 향까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때 바다의 싱싱함을 중심에 둔, 저마다의 기억이 환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음식의 색만으로는 부족할까 봐 파도처럼 생긴 식탁보나, 조개 껍데기를 소품으로 두는 것도 생각해 봤어요. 김 작가: 감각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묵묵히 요리만 하고 말이 없으면 굉장히 어색해지거든요. 혹시 요리를 하면서 시청자에게 중간중간 말을 걸어 주실 수 있을지, 어떤 얘기를 꺼낼지 생각해 보셨나요? 요리사: 저는 손님들 앞에서 말을 나누어 가면서 요리를 만드는 편입니다. 요리하는 중에 ㉢요리 재료나 요리 과정을 설명하니 그 속에 담긴 저의 철학과 기억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더라고요. 방송에서도 그렇게 하려고요. 김 작가: 좋습니다. 저희는 공영 방송이다 보니 그저 신변 잡기적인 말을 건네기보다는 진지하게 기억을 떠올리고 철학을 설명하는 편이 훨씬 좋아요. 이 PD: 그럼 현장에서 촬영할 때, 말씀도 건네고 조리도 하는 걸로 구성을 할게요. 그리고 ㉣방송은 20분 정도 송출됩니다. 리소토가 만들기 복잡해 보이는데, 과정을 조금 단순화할 수 있나요? 요리사: 기본 육수와 성게 알 소스는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관자, 다시마는 손질해 둔 것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면 훨씬 간단히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 작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트장은 식당과 달라서 촬영 일정이 빡빡하다 보면 재료 조달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요리사: 방송이든 식당이든, 저는 양해를 구하고 메뉴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연락을 주시면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재료들을 말씀 드릴게요. 아니면 제가 직접 준비해 오겠습니다 ㉤싱싱하지 않은 재료로는 기억도 감각도 환기할 수 없습니다. 이 PD: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카메라 테스트가 있을 텐데요, 카메라 테스트까지 마친 후 방송 가능 여부를 결론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락 드리겠습니다. 요리사: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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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리를 하는 과정이 단계적으로 드러나도록 순서를 밝혀 제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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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호하는 요리 방법을 자주 사용하게 된 이유가 드러나도록 서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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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리사가 되어 요리에 담아내고 싶은 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나열하여 드러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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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리를 먹어 본 손님의 감상이 생생히 전달되도록 인용 표현을 통해 그대로 제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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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리를 구상한 배경을 설명할 때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감각이 환기되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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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싱싱한 재료가 공수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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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금 운영 중인 식당에서 요리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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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리사로서의 역량을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는 시각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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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작성한 요리 소개 글을 토대로 제작진 면접에 임하려면 그들이 선호하는 재료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야 함을 드러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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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금 운영 중인 식당에서 현재 선보이고 있는 요리 중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로 한 이유를 드러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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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자신의 요리를 먹은 손님의 반응이 자신이 방송에서 선보일 요리의 제목을 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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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 재료에 대해 자신이 지닌 생각이 방송 환경으로 인해 구현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안을 마련해 두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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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자신이 자랐던 공간에서 경험했던 것이 자신이 식당에서 요리를 만들 때에 지니는 마음가짐의 기본이 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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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 PD’는 (나)의 질문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사’가 언급한 추상적인 요소가 텔레비전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내기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구현 방안을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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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 작가’는 (나)의 질문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사’가 언급한 자신의 성격상 특징이 시청자와의 상호 작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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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자가 쓴 글을 여러 번 보았음을 드러내며 면접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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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자의 앞선 답변 중 이해되기 어려운 점에 대해 부연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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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원자로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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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원자에게 구체적 상황을 안내하며 지원자가 해당 상황에 맞출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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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원자로서 질문자가 가정하는 상황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PD’의 메모: 요리의 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세트장에서의 약한 화구가 요리 과정에 영향을 주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성게알과 다시마의 색감이 잘 드러나도록 조리될지가 궁금함.
‘김 작가’의 메모: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요리사가 카메라를 보면서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시청자에게 요리를 설명하는 것, 요리를 설명할 때 시청각 외의 정보를 충분히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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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PD’: 세트장에서의 변수로 요리가 한 번에 완성되지 못할 수 있으니 요리 재료가 넉넉히 준비되도록 저희에게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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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 PD’: 요리가 완성된 후 요리를 비추는 조명은 열이 많이 나기에 완성된 음식의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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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 작가’: 카메라를 똑바로 보지 않고 다른 곳에 시선을 두면서 말씀을 하면 시청자가 어색함을 느낄 수 있으니 시선 처리에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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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 작가’: 시청자가 없는 세트장에서 말을 걸듯 얘기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면접 내용을 토대로 구성해 놓은 인사말을 미리 읽고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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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 작가’: 시청자들은 시청각으로만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후각이나 미각에 대한 정보를 설명에 포함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