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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E수특화작-31통합]자기소개서, 면접_그집김쭈구댕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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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모집 공고]    방송 프로그램 ‘ 요리사의 대표 요리 ’에서는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요리를 세트장에서 직접 만들어 시청자에게 선보일 요리사를 찾고 있습니다. 역량 있는 요리사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 모집 대상: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인 요리사    - 지원 방법: ‌ 자신만의 요리 세계가 뚜렷이 드러나는 요리를 소개하는 글을 ‘ 요리사의 대표 요리 ’ 누리집에 업로드    - 선발 방법: 제작진이 요리 소개 글을 심사한 후 면접을 진행  

         (가)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어린 시절부터 제게 요리는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일이었습니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요리에 저의 추억과 그때 느낀 감각, 저만의 철학을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이런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저는 식당을 운영하며 계절마다 메뉴 판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추억과 그때의 감각을 손님에게 전달하려고요. 그 중 제가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요리는 해산물 리소토입니다.     저는 어촌에서 자랐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기만하면, 삼촌과 이모들이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물씬 풍기는 바다 내음이 머릿속에 어른어른합니다. 저의 추억과 감각을 한 접시에 담아 내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 낸 요리가 바로 해산물 리소토, & lsquo;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 입니다. 저는 이 요리를 맛보는 손님들이 각자의 추억 속 감각을 떠올리기를 바라면서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한 숟가락만 맛보아도 여러 해산물에서 우러나는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것이 이 요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는 해산물이 줄 수 있는 깊은 감칠맛을 극대화한 요리입니다. 우선 신선한 성게 알을 기본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불려 둔 쌀에 입혀 가열합니다. 다음으로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익힌 관자와 바삭하게 튀긴 다시마를 리소토 위에 올립니다. 성게 알 소스의 풍미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요. 마지막으로 레몬 껍질을 살짝 갈아 산미를 더하면 요리는 완성입니다. 저희 식당에서 이 메뉴를 먹어 본 한 손님은 “ 바닷가에서 나는 신선한 내음을 한 입 가득 머금은 듯해요! ”라고 말씀하기도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넘어, 제가 전달하고자한 추억과 감각이 한 접시에 담겨 손님에게도 닿은 것 같아 그 말씀을 줄여 메뉴 이름으로 정했습니다.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통해 저는 자연의 맛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싱싱한 재료를 구하지 못하면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더라도 요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싱싱한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이 입 안에 물씬 퍼지도록하는 것이 요리사의 최선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 요리를 만들든, 제가 만든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맛보는 누구나 싱싱한 바다의 신선한 내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요리하겠습니다.        (나)    김 작가: 저희 프로그램의 출연자 모집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 주신 요리 소개 글은 저희가 여러 번 읽었습니다. 팀 내부에서도 감탄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리사: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요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쁩니다.     이 PD: 먼저 저는 ‘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 ’라는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름은 어떻게 만드셨다고 했죠?     요리사: 처음에는 그냥 ‘ 해산물 리소토 ’였습니다. 어느 날 단골 손님 중 한 분이 여기에서 정말 싱싱한 바다 내음이 난다고 하셨고, 그 말의 울림이 제게 참 컸습니다. 그때부터 ‘ 바다 내음 가득 ’ 이란 말을 붙였습니다.     김 작가: 그러시군요. 실제로 요리를 할 때 어떻게 해야 추억과 감각을 담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요리사: 재료 손질부터 신경을 쓴다면 추억과 감각까지 먹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 작가: ㉡재료 손질이 어떻게 추억과 감각을 담을 수 있는 과정이 될지 잘 연결되지 않는데요?    요리사: 저는 요리를 위해 재료를 손질할 때, 손에 닿는 느낌을 저의 추억과 연결시키곤합니다. 성게 알을 다듬을 때는 어릴 적 삼촌이 갓 딴 성게의 알을 제 손바닥에 올려 주시던 장면이 떠오르고요. 관자를 자를 땐 이모가 조갯살을 손질하는 모습을 구경하던 날을 떠올리곤합니다. 그렇게 재료를 손질하면서 제 기억과 감각이 환기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어야 손님도 제가 만드는 요리에서 제가 떠올린 것과 비슷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PD: 하지만 저희는 방송이다 보니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를 먹고 나서 싱싱한 바다 내음을 떠올린 손님처럼 시청자에게도 추억과 감각을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리사: 네, 그 기억을 온전히 감각화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감각 중에서 시각적인 요소는 충분히 제 요리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제 요리에는 바다를 상징하는 색감이 여럿 들어 있습니다. 성게 알의 노란빛, 다시마의 진한 초록, 관자의 은은한 광택. 다채로운 색감이 한 접시에 놓이면 시청자는 그 빛깔만으로 향까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때 바다의 싱싱함을 중심에 둔, 저마다의 기억이 환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음식의 색만으로는 부족할까 봐 파도처럼 생긴 식탁보나, 조개 껍데기를 소품으로 두는 것도 생각해 봤어요.     김 작가: 감각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묵묵히 요리만 하고 말이 없으면 굉장히 어색해지거든요. 혹시 요리를 하면서 시청자에게 중간중간 말을 걸어 주실 수 있을지, 어떤 얘기를 꺼낼지 생각해 보셨나요?     요리사: 저는 손님들 앞에서 말을 나누어 가면서 요리를 만드는 편입니다. 요리하는 중에 ㉢요리 재료나 요리 과정을 설명하니 그 속에 담긴 저의 철학과 기억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더라고요. 방송에서도 그렇게 하려고요.     김 작가: 좋습니다. 저희는 공영 방송이다 보니 그저 신변 잡기적인 말을 건네기보다는 진지하게 기억을 떠올리고 철학을 설명하는 편이 훨씬 좋아요.     이 PD: 그럼 현장에서 촬영할 때, 말씀도 건네고 조리도 하는 걸로 구성을 할게요. 그리고 ㉣방송은 20분 정도 송출됩니다. 리소토가 만들기 복잡해 보이는데, 과정을 조금 단순화할 수 있나요?    요리사: 기본 육수와 성게 알 소스는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관자, 다시마는 손질해 둔 것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면 훨씬 간단히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 작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트장은 식당과 달라서 촬영 일정이 빡빡하다 보면 재료 조달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요리사: 방송이든 식당이든, 저는 양해를 구하고 메뉴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연락을 주시면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재료들을 말씀 드릴게요. 아니면 제가 직접 준비해 오겠습니다 ㉤싱싱하지 않은 재료로는 기억도 감각도 환기할 수 없습니다.    이 PD: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카메라 테스트가 있을 텐데요, 카메라 테스트까지 마친 후 방송 가능 여부를 결론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락 드리겠습니다.     요리사: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1 소개 표현 전략 사용하기
(가)를 쓰기 위해 세운 글쓰기 계획 중 반영되지 않은 것은?
  • 1
    요리를 하는 과정이 단계적으로 드러나도록 순서를 밝혀 제시해야지.
  • 2
    선호하는 요리 방법을 자주 사용하게 된 이유가 드러나도록 서술해야지.
  • 3
    요리사가 되어 요리에 담아내고 싶은 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나열하여 드러내야지.
  • 4
    요리를 먹어 본 손님의 감상이 생생히 전달되도록 인용 표현을 통해 그대로 제시해야지.
  • 5
    요리를 구상한 배경을 설명할 때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감각이 환기되도록 해야지.
해설
[정답] ② [해설] (가)에서 ‘요리사’가 자신이 어떠한 요리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지 언급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 ① (가)의 3문단에서는 ‘요리사’가 자신의 대표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요리하는 과정을 순서를 밝히며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③ (가)의 1문단에서 ‘요리사’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자신의 추억과 그때 느낀 감각, 자신만의 철학을 한 접시에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하였다. ④ (가)의 3문단에서는 ‘요리사’가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먹어 본 한 손님이 한 말을 직접 인용하여 제시하였다. ⑤ (가)의 2문단에서 ‘요리사’는 해산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물씬 풍기는 바다 내음이 머릿속에서 어른어른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추억과 감각을 한 접시에 담아내고 싶다고 하였고, 4문단에서도 재료의 맛이 입안에 물씬 퍼지도록 하는 것이 요리사의 최선이라고 하였다. ‘요리사’는 요리를 구상한 배경을 설명할 때 ‘반짝반짝’이라는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시각을, ‘물씬’이라는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후각과 미각을 환기하도록 하였다.
Q2 소개 맥락 분석하기
Ⓐ는 ‘요리사’가 초고를 작성하고 나서 [출연자 모집 공고]를 다시 확인하고 추가한 문장이다. 그 과정에서 ‘요리사’가 떠올렸을 생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싱싱한 재료가 공수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 2
    지금 운영 중인 식당에서 요리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 3
    요리사로서의 역량을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는 시각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내야겠어.
  • 4
    작성한 요리 소개 글을 토대로 제작진 면접에 임하려면 그들이 선호하는 재료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야 함을 드러내야겠어.
  • 5
    지금 운영 중인 식당에서 현재 선보이고 있는 요리 중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로 한 이유를 드러내야겠어.
해설
[정답] ② [해설] 출연자 모집 공고]에서는 요리를 세트장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일 요리사를 찾는다고 하였다. 이를 고려하면 ‘요리사’는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에서 요리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해 ?를 추가로 작성했다고 볼 수 있다. ?? ① ?에서 ‘요리사’가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누구나 바다의 신선한 내음을 떠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하였다. [출연자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싱싱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은 요리사의 요리 세계와 관련이 있다. 싱싱한 재료가 공수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와도, [출연자 모집 공고]와도 관련이 없다. ③ 요리사로서 자신의 역량을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에서도, [출연자 모집 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④ [출연자 모집 공고]를 거쳐야 제작진 면접을 통해 출연 여부가 결정됨을 알 수 있으나, 제작진이 선호하는 요리 재료를 미리 파악한다는 내용은 ?와는 관련이 없다. ⑤ [출연자 모집 공고]의 ‘지원 방법’에서는 요리 세계가 뚜렷이 드러나는 요리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라고 하였고,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가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는 내용은 ?와 관련이 없다.
Q3 면접 내용 생성하기
(나)에서 (가)를 활용한 양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자신의 요리를 먹은 손님의 반응이 자신이 방송에서 선보일 요리의 제목을 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음을 드러내고 있다.
  • 2
    ‘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 재료에 대해 자신이 지닌 생각이 방송 환경으로 인해 구현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안을 마련해 두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 3
    ‘요리사’는 (나)의 답변 과정에서, (가)에서 자신이 자랐던 공간에서 경험했던 것이 자신이 식당에서 요리를 만들 때에 지니는 마음가짐의 기본이 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 4
    ‘이 PD’는 (나)의 질문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사’가 언급한 추상적인 요소가 텔레비전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내기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구현 방안을 질문하고 있다.
  • 5
    ‘김 작가’는 (나)의 질문 과정에서, (가)에서 ‘요리사’가 언급한 자신의 성격상 특징이 시청자와의 상호 작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해설
[정답] ⑤ [해설] (가)에서 ‘요리사’가 자신의 성격상 특징을 따로 언급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 ① (가)의 3문단에서 ‘요리사’는 바다 내음 가득 크림 리소토를 먹어 본 손님의 말에서 요리의 이름이 비롯했음을 드러냈다. 이 내용은 (나)에서 ‘요리사’의 두 번째 발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가)의 4문단에서 ‘요리사’는 싱싱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요리사로서의 최선이라고 하며 싱싱한 재료를 구하지 못하면 요리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내용은 (나)에서‘요리사’의 여덟 번째 발화에 반영되어 있다. 해당 발화에서 ‘요리사’는 재료 조달이 어려울 경우 대체할 요리 재료를 제작진에 전달하거나 직접 준비해서 방송에 임하겠다고 하였다. ③ (가)의 2문단에서 ‘요리사’는 어린 시절 어촌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것과 비슷하게 각자의 추억 속 감각을 손님들이 떠올리기를 바라며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내용은 (나)에서 ‘요리사’의 네 번째 발화에 반영되어 있다. ‘요리사’는 손님이 자신의 요리를 접하고 요리를 통해 구현하고자 한 기억 및 감각과 비슷한 것을 떠올릴 수 있기 위해서는 재료를 손질하면서 스스로가 기억과 감각을 환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④ (나)에서 ‘이 PD’는 자신의 두 번째 발화에서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요리사’가 말한 기억을 어떻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질문하였다. 이는 (가)의 3문단에서 ‘요리사’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한 추억과 감각이 손님에게도 닿은 적이 있다고 한 내용과 관련지어 제기한 질문이다.
Q4 면접 표현 전략 사용하기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지원자가 쓴 글을 여러 번 보았음을 드러내며 면접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들고 있다.
  • 2
    ㉡: 지원자의 앞선 답변 중 이해되기 어려운 점에 대해 부연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 3
    ㉢: 지원자로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고 있다.
  • 4
    ㉣: 지원자에게 구체적 상황을 안내하며 지원자가 해당 상황에 맞출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 5
    ㉤: 지원자로서 질문자가 가정하는 상황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설
[정답] ⑤ [해설] ‘요리사’는 질문자가 가정하는 문제 상황이 벌어졌을 때의 구체적 대책을 언급한 이후에 ㉤을 통해 자신의 요리관을 드러내고 있다. ㉤은 질문자가 가정하는 상황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발화로 볼 수 없다. ?? ① ㉠에서는 ‘요리사’의 글을 제작진이 여러 번 읽고 감탄한 사람이 많았다고 하였다. 이는 지원자가 면접을 위해 쓴 글을 여러 번 보았음을 드러내면서 칭찬을 통해 면접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드는 발화로 볼 수 있다. ② ㉡에 앞서 지원자는 재료 손질부터 신경을 쓴다면 추억과 감각까지 먹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김 작가’는 ㉡을 통해 요리 재료 손질이 요리에 추억과 감각을 담는 것과 어떤 면에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는 지원자의 앞선 답변 중 이해되기 어려운 점에 대해 부연 설명을 요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에 앞서 ‘김 작가’는 ‘요리사’에게 시청자에게 말을 걸어줄 수 있는지, 어떤 얘기를 꺼낼지 생각해 보았냐고 물었다. 이에 ‘요리사’는 ㉢을 통해 방송에서도 요리 과정을 설명하며 그 속에 담긴 철학과 기억을 나누고자 한다고 답변하였다. 이후 ‘김 작가’는 그저 신변잡기적인 말을 건네기보다는 진지하게 기억을 떠올리고 철학을 설명하는 편이 훨씬 좋다고 했다. 이를 통해 ㉢에서 ‘요리사’가 지원자로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에서 ‘이 PD’는 방송 시간이 20분 정도인데, ‘요리사’의 리소토가 시간 안에 완성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는 방송의 구체적 상황을 안내하며 지원자인 ‘요리사’가 그 상황에 맞출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Q5 면접 내용 이해, 평가하기
<보기>는 면접관이 (나)를 실시하면서 작성한 메모이다. 이와 관련하여 ‘카메라 테스트’에 앞서 ‘이 PD’와 ‘김 작가’가 ‘요리사’에게 건넬 수 있는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이 PD’의 메모: 요리의 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세트장에서의 약한 화구가 요리 과정에 영향을 주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성게알과 다시마의 색감이 잘 드러나도록 조리될지가 궁금함. 
‘김 작가’의 메모: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요리사가 카메라를 보면서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시청자에게 요리를 설명하는 것, 요리를 설명할 때 시청각 외의 정보를 충분히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 것임. 
  • 1
    ‌‘이 PD’: 세트장에서의 변수로 요리가 한 번에 완성되지 못할 수 있으니 요리 재료가 넉넉히 준비되도록 저희에게 요청해 주세요.
  • 2
    ‘이 PD’: 요리가 완성된 후 요리를 비추는 조명은 열이 많이 나기에 완성된 음식의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 주세요.
  • 3
    ‘김 작가’: 카메라를 똑바로 보지 않고 다른 곳에 시선을 두면서 말씀을 하면 시청자가 어색함을 느낄 수 있으니 시선 처리에 유의해 주세요.
  • 4
    ‘김 작가’: 시청자가 없는 세트장에서 말을 걸듯 얘기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면접 내용을 토대로 구성해 놓은 인사말을 미리 읽고 준비해 주세요.
  • 5
    ‘김 작가’: 시청자들은 시청각으로만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후각이나 미각에 대한 정보를 설명에 포함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해설
[정답] ② [해설] <보기>에서 ‘이 PD’는 세트장의 화구 화력이 약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요리의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지를 우려하고 있다. 요리를 비추는 조명으로 인해 음식의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는 말은 <보기>의 내용과 관련이 없다. ?? ① <보기>에서 ‘이 PD’는 세트장의 화구 화력이 약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는 세트장에서의 변수로 요리가 한 번에 제대로 완성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카메라 테스트에 앞서 ‘이 PD’가 ‘요리사’에게 요리가 생각한 대로 한 번에 완성되지 못할 수 있으니 요리 재료가 넉넉히 준비되도록 요청해 달라고 말을 건네는 것은 적절하다. ③ <보기>에서 ‘김 작가’는 평소 요리를 하면서 요리를 설명해 왔다는 ‘요리사’에 대해 카메라를 보면서 말을 건네는 것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리사’는 평소 요리를 하면서 손님과 대화하는 것에 익숙하여 시선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에 두고 말을 건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를 우려하여 ‘김 작가’가 시청자가 어색함을 느낄 수 있으니 시선 처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을 건네는 것은 적절하다. ④ <보기>에서 ‘김 작가’는 메모를 통해 ‘요리사’가 실제로 카메라 앞에 설 때 자신의 식당에서 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김 작가’가 ‘요리사’에게 청자가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말을 거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며 자신이 면접 내용을 토대로 구성해 놓은 인사말을 미리 읽고 준비하라는 것은 적절하다. ⑤ <보기>에서 ‘김 작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시청자에게 요리를 설명하는 것에 ‘요리사’가 익숙하지 않음을 고려하고 있다. ‘요리사’가 자신의 식당에서 손님을 앞에 두고 말을 할 때와 달리 시청자는 멀리 떨어져서 눈으로만 요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하여 ‘김 작가’가 시청자들은 시청각으로만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후각이나 미각에 대한 정보를 설명에 포함해 달라고 말을 건네는 것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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